[문학] 초판본 김유정 단편집
김유정 저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2021-06-01 YES24
해학성과 골계미 속에서 농촌 현실을 형상화했다. 그러나 웃음의 이면에는 어둡고 암담한 모습이 있었다. 김유정 소설에 드러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불가능한 소망의 관계를 통해 김유정 소설의 비극성과 도덕성의 문제를 살펴볼 수 있다.
[문학]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저/노진선 역
인플루엔셜 2021-05-25 YES24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더 이상 자신의 하찮고 지질한 삶을 견딜 수 없었던 주인공 노라 시드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밤 11시 22분. 그가 눈을 뜬 곳은 삶과 죽음 사이의 미스터리한 공간 ‘미드...
[문학] 나는 홍범도
송은일 저
바틀비 2021-05-12 YES24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이 당시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에 나온 대하소설. 『나는 홍범도』는 이 자랑스러운 항일전쟁의 주역 여천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유장한 흐름의 역사소설이다.부모를 모두 잃고 아홉 살부터 머슴살이를 시작해 소년 나팔수, 제지공장 노동자, ...
[문학] 심판의 날의 거장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열린책들 2021-05-10 YES24
유명 배우의 의문의 죽음그리고 수수께끼의 연쇄 자살 사건의 비밀독일어권 문학의 거장 레오 페루츠의 대표작 국내 초역1909년 가을, 오스트리아 빈의 한 저택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리고, 유명 궁정 배우 오이겐 비쇼프가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수수께끼 같은 정황 속에서, 손님으로 방문한 요슈 남작이 비쇼프를 죽음으로 몰아간 인물로 지목된다. 그는 비쇼...
[문학]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소윤 저
북로망스 2021-05-06 YES24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이유가 되어버리는 세상. 세상이 제멋대로 정의한 거대한 별만 바라보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건네는 작가의 위로. 잊지 말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
[문학]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저
나무옆의자 2021-05-06 YES24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이 있다! 힘들게 살아낸 오늘을 위로하는 편의점의 밤정체불명의 알바로부터 시작된 웃음과 감동의 나비효과『망원동 브라더스』 김호연의 ‘동네 이야기’ 시즌 2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망원동 브라더스』로 데뷔한 후 일상적 현실을 위트 있게 그린 경쾌한 작품과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스릴러 장르를 ...
[문학]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저/홍은주 역 저
문학동네 2021-05-03 YES24
가장 개인적인, 가장 보편적인 기억과 기록의 주인공‘나’라는 소우주를 탐색하는 여덟 갈래의 이야기《노르웨이의 숲》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의 작품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여자 없는 남자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세계관과 감성적인 필치, 일인칭 주...
[문학] 필경사 바틀비 : 월스트리트 이야기
허먼 멜빌 저/김정숙 역 저
바른번역(왓북) 2021-04-29 YES24
◆ 이 책은 미국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월가의 한 법률 사무소를 배경으로 철저히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필경사 바틀비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가 낳은 비인간적 사회 구조를 예리하게 묘사하고 있다. 계급 없는 평등 사회라는 이상과 달리 현실 세계는 폐쇄적인 계급 사회일 뿐이며, 화자는 고용인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노동자의 노동을 착취하고 자신...
전하영,김멜라,김지연,김혜진,박서련,서이제,한정현 공저 저
문학동네 2021-04-23 YES24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되려고 하는 문학적 의욕”그 열망을 감지하게 하는 일곱 편의 강렬하고 신선한 성취한국문학과 독자를 잇는 단단한 가교 역할을 하며 지금의 한국문학장을 생기롭게 만드는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작품을 써내고 있는 등단 십 년 이하의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소설의 씨앗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