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 - 사회 쫌 아는 십대 02
시장과 가격은 지루하다고? 수요와 공급은 어렵다고?배꼽 잡게 유쾌하고 까무러치게 통쾌한 경제책이 나타났다이건 꼭 읽어야 해! 경제 쫌 아는 십대라면 놓칠 수 없는 지식 필수품경제? 더 이상 정복할 수 없는 높은 산이 아니다. 복잡해서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싫은 과목이 아니다. 여기 경제 교육 전문가 석혜원 선생님이 펴낸 중학생을 위한 본격 경제 교양서가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 이 책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 중 경제 파트에서 나오는 시장과 가격 이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주요하게 다룬다. 다만 교과서는 이론을 압축적으로만 정리했기 때문에 경제를 접하는 십대에게 경제라는 게 참 친해지기 힘든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는 편견을 갖게 한다.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는 편견을 단숨에 날려 버린다. 음식, 전기요금, 유명 상표 물건은 물론 한 시라도 떨어지면 불안한 핸드폰,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는 상품을 가지고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왜 변동하는지, 그에 따라 사려는 수요와 만드는 공급은 또 어떻게 변하며 다시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머릿속에 쏙쏙 박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한 권을 읽는다면 이제 청소년이 주눅 든 어깨를 펴고 경제 쫌 아는 십대로 당당해질 수 있을 것이다.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는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시리즈 『사회 쫌 아는 십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시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유쾌한 지식 놀이.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로 한바탕 놀아 보자.